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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도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가지고 있는 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박 3식"은 1박의 휴양을 즐기면서 3식의 다양하고 각기 다른 식사 메뉴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편리성을 가진 힐링의 섬, 이수도의 대표 콘텐츠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수도의 위치와 가는 길을 안내하며 1박 3식을 즐길 수 있는 민박집이 얼마나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여행코스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보는 것만도 간접경험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여행준비가 되길 바랍니다. 행복한 여행을 꿈꾸는 여정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수도 위치
거제 이수도는 부산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며, 섬의 앞쪽으로는 거제 본섬이 이어져 있고 부산 가덕도와 연결된 거가대교가 병풍처럼 펼쳐지는 곳입니다.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에서 동쪽으로 600미터 해상에 위치한 이수도는 거제도에 위치해 있는 작은 섬입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지만 배 타고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육지와 매우 가까운 섬이지요.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모양이 마치 학(새)이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학섬, 새섬, 또는 물이 좋아서 이물섬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거제시 관광의 숨은 보고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수도는 거가대교 전체와 근처 부산, 창원, 대마도까지 볼 수 있는 지리적 위치와 섬 주변의 청정해역, 풍부한 어족, 해상암초 항로표지, 동남쪽의 기암절벽 절경, 암석으로 된 해안에 해식애가 발달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는 섬입니다.
이수도 가는 길
거제도에 있는 "시방선착장"에서 10분 정도 배를 타면 이수도에 도착합니다. 요금은 대인 8000원, 중고생 4000원, 아동 2000원입니다. (신분증 필지참) 시방에서 이수도 가는 배는 8시부터 대략 2시간 간격으로 6시까지 있고 이수도에서 시방으로 돌아가는 배는 7시 50분부터 2시간 간격으로 5시 50분까지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배운행시간이 연장이 되고 겨울철에는 단축이 되며 주말은 12시까지 수시 운행 중입니다.
이수도 민박집 1박 3식
가격이 모두 동일한 시스템으로 모든 민박집들이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위에 각 민박집 연락처와 위치를 공유하였으니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가시면 됩니다. 이수도가 왜 유명할까요? 바로 이수도에 가면 어느 민박집이든 하루 숙박하면 3끼 밥상을 차려주기 때문입니다. 1박 3식은 그날그날 잡히는 어종에 따라 식사메뉴와 상차림은 유동적입니다. 그러나 모든 민박집이 자연산회, 제철밥상, 어촌밥상을 차려주는 곳이기에 그 값은 톡톡히 하는 곳임을 많은 관광객들의 후기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이수도 민박집에서 숙박을 하는 사람은 인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로 구성된 식사를 한적한 섬마을 풍경을 즐기며 3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겁니다.
이수도 보고 느끼며 힐링하기
이수도 한 바퀴 다 둘려보는데 2시간 정도면 충분한 그리 크지 않은 섬입니다. 섬의 탐방은 이수도 선착장에서 시작됩니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맑고 푸른 바다와 작은 항구의 풍경이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첫 번째 명소는 물새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물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물새들이 비상하는 장면은 사진 촬영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어서 방문할 수 있는 곳은 구름다리입니다. 구름다리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로, 그 위에서 걷는 경험은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다리를 건너면 파도전망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힘차게 부딪치는 파도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으며,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곳은 해돋이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또한, 섬 내에는 자연 상태로 방목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생태 관찰 구역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염소, 사슴,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동물에 대한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에 따라 갯벌 체험장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갯벌 체험 후에는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조용히 파도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수도의 마지막 코스로는 섬 중앙의 언덕을 오르는 것이 좋습니다. 언덕 정상에는 작은 전망대가 있어, 섬 전체와 주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일품이며, 특히 일몰 시간대에는 석양이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수도 1박 3식 바로가기
둘러보면 민박집들 위치와 주인분들의 연락처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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